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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28

테니스 스트링 텐션, 낮게 매고 쳐본 초보의 실사용 후기 (다음엔 2파운드 올리는 이유) 라켓을 산 뒤에는 스트링을 매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또 하나의 선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테니스 스트링 텐션이었습니다. 처음 스트링을 매러 간 곳은 용인 동탄 쪽에 있는 스트링샵이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초보는 낮은 텐션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올려보라고 권해주셨습니다. 팔에 부담이 덜 간다는 이유였습니다.이론적으로는 왜 낮은 텐션을 권할까낮은 텐션으로 스트링을 매면 공을 맞혔을 때 스트링이 트램펄린처럼 더 많이 늘어났다가 튕겨 나가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힘으로도 공이 잘 나갑니다. 스윙 스피드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초보 단계에서는 이 반발력이 도움이 되고, 임팩트 충격이 스트링에서 어느 정도 흡수되기 때문에 팔꿈치나 손목에 가는 부담도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갔던 스트링샵.. 2026. 8. 13.
테니스 레슨 vs 유튜브 독학, 어떤게 더 잘맞을까? 처음 라켓을 잡았을 때 저는 레슨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 가 레슨을 그만두고, 한동안은 유튜브 영상만 보면서 혼자 연습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레슨을 등록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이 세 단계를 다 겪어보고 나니 "어느 쪽이 낫다"보다는 각자 확실한 장단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유튜브 독학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테니스 유튜브 채널은 정말 많습니다. 포핸드 그립 잡는 법부터 서브 루틴까지, 원하는 주제를 골라서 몇 번이고 돌려볼 수 있고,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시간도 내가 편한 때 연습하면 그만이라, 직장인이라면 이 자유도가 특히 크게 느껴집니다. 저도 독학하던 시기에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 영상을 골라서, 그 폼을 따라 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그런데 왜 다시 레슨으로 돌아.. 2026. 8. 11.
테니스 코트 예약, 초보자에게 유독 어려운 이유 테니스를 배우기로 마음먹고 나면 다음 문제는 라켓이 아니라 "어디서 치느냐"입니다. 레슨을 등록했는데 정작 자율 연습을 할 코트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자주 듣습니다. 저도 회사 사람들과 소수 인원으로 작은 모임을 만들어서, 수원과 용인 지역에서 매달 열리는 시립 테니스장 예약을 겨우겨우 따내며 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까지 코트 구하기가 어려울 줄 몰랐습니다.왜 초보자는 코트 예약이 특히 어려울까코트 예약이 어려운 데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지역 테니스 클럽들이 회원에게 우선 예약 권한을 주는 경우가 많고, 사설 코트는 이미 장기 회원권 형태로 특정 시간대가 통째로 채워져 있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클럽 소속도 아니고 장기 계약도 없는 초보자는 남.. 2026. 8. 6.
테니스 라켓 무게 추천, 그래비티 MP 몇 달 쳐보고 알게 된 것 테니스를 처음 배울 때 라켓 매장에 가면 십중팔구 "초보자는 가벼운 라켓을 쓰셔야 해요"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가이드에서도 오버사이즈에 280g 이하의 가벼운 라켓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막상 주변 테니스 치는 사람들을 보면, 이 공식대로 라켓을 고른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 라켓을 살 때 무게표보다 먼저 본 건 제가 좋아하는 이형택 선수가 쓰던 헤드(HEAD) 그래비티 MP였습니다. 무게 기준으로 보면 초보에게 권장되는 범위를 벗어나는 라켓이었지만, 큰 고민 없이 그 라켓부터 구매했습니다.정석은 가벼운 라켓, 그런데 왜 다들 안 지킬까가벼운 라켓을 권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테니스를 시작하면 손목과 팔꿈치 주변 잔근육이 아직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 무거운 라켓을 계속 .. 2026.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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