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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그립 사이즈, 초보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저도 처음 라켓을 사러 갔을 때 매장 직원이 "그립은 몇 그립 쓰세요?"라고 묻는 순간 말문이 막혔던 기억이 있습니다. 손잡이 두께가 다 비슷해 보이는데 숫자로 1그립, 2그립, 3그립 하고 나뉘어 있으니 뭘 골라야 할지 감이 전혀 안 왔습니다. 그때는 대충 직원이 추천해주는 대로 골랐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립 사이즈는 라켓 성능만큼이나 매일 손에 닿는 부분이라 무시하고 넘어가면 나중에 손목이나 스윙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였습니다.테니스 그립 사이즈란 무엇인가그립 사이즈는 라켓 손잡이의 둘레 굵기를 뜻합니다. 보통 1그립부터 4그립까지 숫자가 커질수록 손잡이가 굵어지는 구조입니다. 인치로는 4와 1/8부터 4와 1/2 정도까지 있고, 국내 매장에서는 그냥 숫자로 편하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6. 8. 18.
테니스 복식 매너, 초보자한테는 너무 어렵다..?! 테니스를 어느 정도 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복식 경기를 하게 됩니다. 저는 지금 회사 사람들과 소규모로 모여서 치고 있는데, 처음 복식에 들어갔을 때 가장 헷갈렸던 건 스코어 계산도, 포지션도 아니라 "이럴 땐 어떻게 반응해야 하지"였습니다. 정확히는 복식 매너와 에티켓을 몰라서 생긴 머뭇거림이었습니다.검색하면 나오는 정석 매너는 이렇습니다테니스 매너를 검색해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서브 넣기 전에 상대가 준비됐는지 확인하기, 애매한 라인 판정은 상대에게 유리하게 주기, 공을 돌려줄 때는 상대가 받기 편하게 던져주기, 실수했을 때 과하게 자책하거나 파트너를 탓하지 않기 같은 것들입니다. 다 맞는 말이고, 이 정도는 어느 스포츠에서든 통용되는 기본 매너에 가깝습니다.그런데 실제로는 나라·클.. 2026. 8. 15.
테니스 스트링 텐션, 초보는 낮게 매야 할까 세게 매야 할까 라켓을 산 뒤에는 스트링을 매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또 하나의 선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테니스 스트링 텐션이었습니다. 처음 스트링을 매러 간 곳은 용인 동탄 쪽에 있는 스트링샵이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초보는 낮은 텐션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올려보라고 권해주셨습니다. 팔에 부담이 덜 간다는 이유였습니다.이론적으로는 왜 낮은 텐션을 권할까낮은 텐션으로 스트링을 매면 공을 맞혔을 때 스트링이 트램펄린처럼 더 많이 늘어났다가 튕겨 나가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힘으로도 공이 잘 나갑니다. 스윙 스피드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초보 단계에서는 이 반발력이 도움이 되고, 임팩트 충격이 스트링에서 어느 정도 흡수되기 때문에 팔꿈치나 손목에 가는 부담도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갔던 스트링샵.. 2026. 8. 13.
테니스 레슨 vs 유튜브 독학, 어떤게 더 잘맞을까? 처음 라켓을 잡았을 때 저는 레슨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 가 레슨을 그만두고, 한동안은 유튜브 영상만 보면서 혼자 연습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레슨을 등록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이 세 단계를 다 겪어보고 나니 "어느 쪽이 낫다"보다는 각자 확실한 장단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유튜브 독학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테니스 유튜브 채널은 정말 많습니다. 포핸드 그립 잡는 법부터 서브 루틴까지, 원하는 주제를 골라서 몇 번이고 돌려볼 수 있고,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시간도 내가 편한 때 연습하면 그만이라, 직장인이라면 이 자유도가 특히 크게 느껴집니다. 저도 독학하던 시기에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 영상을 골라서, 그 폼을 따라 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그런데 왜 다시 레슨으로 돌아.. 2026.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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