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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플릿 스텝, 레슨 땐 되는데 게임만 하면 서 있게 되는 이유 테니스 스플릿 스텝은 레슨에서 배웠고, 레슨 시간에는 곧잘 해서 따로 지적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회사 동료들과 게임에 들어가면 처음 몇 게임은 하다가, 게임이 진행될수록 까먹고 그냥 서 있게 됩니다. 스플릿 스텝이 무엇이고 언제 뛰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실전에서 자꾸 사라지는지를 정리합니다. 스플릿 스텝은 화려한 기술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공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속도가 여기서 갈립니다.스플릿 스텝이란 무엇인가스플릿 스텝은 상대가 공을 치기 직전에 두 발로 가볍게 뛰었다가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착지하는 동작입니다. 제자리에 멈춰 서 있는 상태에서는 어느 쪽으로든 첫발이 늦습니다. 반대로 살짝 뛰었다가 내려오는 순간에는 다리 근육이 눌렸다가 튕겨 나갈 준비가 .. 2026. 10. 8.
테니스 중고 라켓 살 때 확인할 것, 당근에서 7만원에 산 첫 라켓으로 배운 점 테니스 중고 라켓을 살 때는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저는 첫 라켓을 당근마켓에서 7만원 정도에 사면서 그걸 반쯤은 모른 채로 골랐습니다. 바볼랏 퓨어드라이브였고, 확인한 건 프레임 상태와 그립 사이즈, 무게 정도였습니다. 그때 본 것과 놓친 것, 그리고 중고 라켓을 고를 때 챙기면 좋은 항목을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테니스를 막 시작하면 라켓 한 자루에 수십만원을 쓰는 게 부담스럽습니다. 내 손에 뭐가 맞는지도 모르는 상태라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첫 라켓을 중고로 사는 분이 많은데, 중고는 싸게 사는 대신 상태를 직접 판단해야 합니다.첫 라켓을 중고로 산 이유와 그 결과처음이라 라켓을 보는 눈이 없었고, 당근에 저렴하게 나와 있던 중고를 골랐습니다. 새 라켓을 사는 것보다 훨씬 적은 돈으로 시작한 셈입.. 2026. 10. 6.
겨울 테니스 복장, 한겨울에도 반바지로 실외 코트에 나가는 초보의 워밍업 순서 겨울 테니스, 특히 추운 날 실외 코트는 생각보다 칠 만합니다. 저는 지난겨울에도 눈이나 비만 오지 않으면 실외 코트에서 쳤고, 아래는 한겨울에도 반바지를 입었습니다. 다만 손이 시린 것과 공이 딱딱해지는 것만큼은 피할 수 없었는데, 그때 입었던 복장과 워밍업 순서, 추위가 공에 미치는 영향까지 차례로 적어봅니다.기온이 내려가면 실외 코트를 쉴지, 실내로 옮길지부터 고민하게 됩니다. 실외를 계속 치실 생각이라면 여름과 다르게 준비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가장 먼저 오는 건 손 시림입니다겨울 실외 코트에서 제가 가장 힘들었던 건 몸이 아니라 손이었습니다. 몸은 치다 보면 열이 오르는데, 손은 그 와중에도 가장 시렸습니다.손이 시리면 그립을 쥐는 감각이 둔해지고 라켓을 필요 이상으로 꽉 쥐게 됩니다. 추운.. 2026. 10. 3.
테니스 스트링 교체 시기, 끊어지기 전에 공이 길어지면 갈 때입니다 테니스 스트링 교체 시기를 저는 대략 2개월로 잡고 있지만, 실제로 스트링샵에 가게 만드는 건 달력이 아니라 공이 평소보다 길어지는 느낌입니다. 테니스를 시작하고 1년 넘게 스트링이 끊어진 적은 한 번도 없는데도 이 느낌이 오면 갈았습니다. 끊어지지 않은 스트링을 언제 갈아야 하는지, 제 기준과 일반적인 기준을 나란히 놓고 봅니다.스트링은 끊어져야 가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스트링은 끊어지기 한참 전부터 성능이 먼저 떨어집니다.스트링이 끊어지지 않아도 가는 이유스트링은 처음 매는 순간부터 조금씩 장력(텐션)을 잃습니다. 특히 폴리에스터 스트링은 내구성이 좋아서 잘 끊어지지 않는 대신 텐션이 빨리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폴리를 쓰는 사람은 끊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한참 동안.. 202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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