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0 테니스 오버그립 교체 주기, 1년에 6번 갈아보고 정한 기준 테니스 오버그립 교체 주기를 검색하면 "2주에 한 번" 같은 숫자가 나옵니다. 저는 1년 2개월 동안 헤드 오버그립을 직접 감아 쓰면서 그런 주기를 정해본 적이 없습니다. 대신 갈아야 할 때를 알려주는 신호 두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고, 세어보니 1년에 여섯 번쯤 갈았습니다.오버그립은 소모품이라 한 번 습관을 잡아두면 그 뒤로는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언제 갈아야 하는지, 직접 감아도 되는지가 애매합니다. 제가 겪은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그립 사이즈와 오버그립은 다른 이야기입니다먼저 헷갈리기 쉬운 부분부터 짚겠습니다. 그립 사이즈는 라켓 손잡이 자체의 굵기이고, 오버그립은 그 위에 덧감는 얇은 소모품입니다. 그립 사이즈는 라켓을 살 때 결정되지만 오버그립은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 2026. 9. 20. 테니스 시작 비용, 1년 2개월 동안 실제로 쓴 돈을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테니스 시작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검색해보면 "사람마다 다르다"는 답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1년 2개월 동안 실제로 쓴 돈을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용인에서 레슨 두 군데를 각각 두 달씩 받고 수원 인계동 아카데미로 옮겨 6개월 넘게 다니면서, 라켓 세 자루를 거친 기준입니다.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장비에 돈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글의 숫자는 "최대한 아꼈을 때"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여기서 크게 벗어난다면 그건 취향의 영역이라고 보셔도 됩니다.레슨비가 전체 지출의 대부분이었습니다가장 큰 항목은 압도적으로 레슨비였습니다. 용인에서 두 곳을 각각 두 달씩 받아보고, 이후 수원 인계동에 있는 아카데미에서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이어서 받았습니다. 주 2회 기준으로 한 달에 20.. 2026. 9. 18. 테니스 라켓 3개 내돈내산 비교, 퓨어드라이브·그래비티·이존 중 남은 건 테니스를 친 지 1년 2개월째인데 그동안 라켓을 세 자루 썼습니다. 바볼랏 퓨어드라이브를 3개월, 헤드 그래비티 MP를 1년, 요넥스 이존을 5개월입니다. 기간을 더하면 구력보다 길어지는데 그래비티를 주력으로 두고 이존을 번갈아 썼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래비티 하나만 들고 나갑니다.세 자루 모두 제 돈으로 샀습니다. 첫 자루는 당근마켓 중고였고 나머지 둘은 새것이었으며, 가격대는 셋 다 25만원에서 30만원 사이로 비슷했습니다. 협찬이나 대여로 받은 건 하나도 없습니다.라켓 후기는 이미 인터넷에 많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한 자루를 놓고 제원표를 설명하거나 시타 몇 번 해본 인상을 적은 글입니다. 저는 성격이 꽤 다른 세 자루를 각각 몇 달씩 실제로 쓰면서 돈도 쓰고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 2026. 9. 16. 테니스 발리, 스트로크와 뭐가 다르길래 초보가 더 어려워할까요 회사 동료들과 테니스를 치다 보면 스트로크는 곧잘 하면서 유독 발리 앞에서만 얼어붙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저는 발리를 레슨으로 처음 배웠는데, 상대적으로 공을 무서워하지 않는 편이라 스트로크보다 오히려 쉽게 익혔습니다. 반면 같이 치는 회사 동료들 중에는 공을 무서워하거나 반사신경에 따라 발리를 스트로크보다 훨씬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발리와 스트로크가 기술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왜 유독 발리에서 초보자들이 막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그립부터 다릅니다스트로크는 포핸드냐 백핸드냐에 따라 이스턴 그립, 세미웨스턴 그립처럼 라켓 면을 눕히거나 세우는 식으로 그립을 바꿔가며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발리는 보통 컨티넨탈 그립 하나로 포핸드 발리와 백핸드 발리를 모두 처리합니다. 그.. 2026. 9. 12.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