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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그립 잡는 법, 세미웨스턴으로 1년 넘게 쳐보고 정리한 차이 테니스 그립 잡는 법은 포핸드를 세미웨스턴으로 1년 넘게 쳐온 지금도 가끔 다시 찾아보게 되는 주제입니다. 저는 레슨에서 서브와 발리는 그립을 딱 고정해서 배웠지만 포핸드는 편한 대로 잡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고, 실제로 세미웨스턴이 손에 맞아 계속 쓰고 있습니다. 이름이 여러 개라 헷갈리는 그립들을 제 기준으로 정리해봤습니다.그립 이름이 어려운 건 이스턴, 세미웨스턴, 웨스턴, 컨티넨탈 같은 단어가 손 모양이 아니라 라켓 손잡이의 어느 면을 잡느냐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구조만 이해하면 나머지는 금방 정리됩니다.그립 이름은 손잡이의 여덟 개 면에서 나옵니다테니스 라켓 손잡이는 단면이 팔각형입니다. 이 여덟 면을 베벨이라고 부르고, 라켓을 땅과 수직으로 세웠을 때 맨 위 면이 1번, 시계 방향으로 2번.. 2026. 9. 24.
테니스 레슨 3군데 옮겨보고 정한 기준, 저는 코트 크기부터 봅니다 테니스를 시작한 지 1년 2개월이 됐고 그동안 레슨은 세 군데를 다녔습니다. 중간에 두 번 공백이 있어서 실제로 배운 기간은 열 달 남짓입니다. 지금은 수원 인계동 퍼시픽 아카데미에서 1:1로 배우고 있는데, 레슨장을 고를 때 제가 가장 먼저 확인하는 건 코치 경력도 수강료도 아니고 그곳이 풀코트를 가지고 있는지였습니다.테니스 레슨을 알아보는 분들이 보통 비교하는 항목은 가격, 거리, 코치 이력 정도입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실제로 옮겨 다녀보니 매주 치는 만족도를 가르는 건 다른 데 있었습니다.세 군데를 다니게 된 이유는 절반이 제 사정이 아니었습니다먼저 제가 어떻게 옮겨 다녔는지부터 적어둡니다. 두 번의 이동 중 제가 불만이 있어서 옮긴 경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순서위치기간형태그만두게 된 이유.. 2026. 9. 22.
테니스 오버그립 교체 주기, 1년에 6번 갈아보고 정한 기준 테니스 오버그립 교체 주기를 검색하면 "2주에 한 번" 같은 숫자가 나옵니다. 저는 1년 2개월 동안 헤드 오버그립을 직접 감아 쓰면서 그런 주기를 정해본 적이 없습니다. 대신 갈아야 할 때를 알려주는 신호 두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고, 세어보니 1년에 여섯 번쯤 갈았습니다.오버그립은 소모품이라 한 번 습관을 잡아두면 그 뒤로는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언제 갈아야 하는지, 직접 감아도 되는지가 애매합니다. 제가 겪은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그립 사이즈와 오버그립은 다른 이야기입니다먼저 헷갈리기 쉬운 부분부터 짚겠습니다. 그립 사이즈는 라켓 손잡이 자체의 굵기이고, 오버그립은 그 위에 덧감는 얇은 소모품입니다. 그립 사이즈는 라켓을 살 때 결정되지만 오버그립은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 2026. 9. 20.
테니스 시작 비용, 1년 2개월 동안 실제로 쓴 돈을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테니스 시작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검색해보면 "사람마다 다르다"는 답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1년 2개월 동안 실제로 쓴 돈을 항목별로 정리했습니다. 용인에서 레슨 두 군데를 각각 두 달씩 받고 수원 인계동 아카데미로 옮겨 6개월 넘게 다니면서, 라켓 세 자루를 거친 기준입니다.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장비에 돈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글의 숫자는 "최대한 아꼈을 때"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여기서 크게 벗어난다면 그건 취향의 영역이라고 보셔도 됩니다.레슨비가 전체 지출의 대부분이었습니다가장 큰 항목은 압도적으로 레슨비였습니다. 용인에서 두 곳을 각각 두 달씩 받아보고, 이후 수원 인계동에 있는 아카데미에서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이어서 받았습니다. 주 2회 기준으로 한 달에 20.. 2026.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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