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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화 없이 그냥 운동화로 쳐도 될까 저도 코트 예약해두고 가방 챙기다가 신발장 앞에서 멈칫한 적이 있습니다. 러닝화도 있고 농구화도 있는데, 굳이 테니스화를 따로 사야 하나 싶었거든요. 검색해보면 코트 표면별로 전용 신발이 있다고는 하는데, 정작 주변에서 그냥 운동화 신고 치는 사람도 심심찮게 보이니 더 헷갈렸습니다. 결국 직접 세 브랜드를 다 신어보고 나서야 답을 찾았는데, 이번 글에서는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테니스화와 운동화의 실제 차이, 그리고 초보 단계에서 정말 전용 신발이 필요한지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테니스화와 운동화는 어디가 다를까가장 큰 차이는 밑창 무늬와 옆면 보강입니다. 테니스화는 좌우로 미끄러지듯 방향을 바꾸는 동작이 많다 보니, 밑창에 헤링본 패턴이 들어가서 옆으로 밀릴 때 지지력을 만들어줍니다. 반면 러닝화나 일반 .. 2026. 8. 20.
테니스 그립 사이즈, 초보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저도 처음 라켓을 사러 갔을 때 매장 직원이 "그립은 몇 그립 쓰세요?"라고 묻는 순간 말문이 막혔던 기억이 있습니다. 손잡이 두께가 다 비슷해 보이는데 숫자로 1그립, 2그립, 3그립 하고 나뉘어 있으니 뭘 골라야 할지 감이 전혀 안 왔습니다. 그때는 대충 직원이 추천해주는 대로 골랐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립 사이즈는 라켓 성능만큼이나 매일 손에 닿는 부분이라 무시하고 넘어가면 나중에 손목이나 스윙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였습니다.테니스 그립 사이즈란 무엇인가그립 사이즈는 라켓 손잡이의 둘레 굵기를 뜻합니다. 보통 1그립부터 4그립까지 숫자가 커질수록 손잡이가 굵어지는 구조입니다. 인치로는 4와 1/8부터 4와 1/2 정도까지 있고, 국내 매장에서는 그냥 숫자로 편하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6. 8. 18.
테니스 복식 매너, 초보자한테는 너무 어렵다..?! 테니스를 어느 정도 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복식 경기를 하게 됩니다. 저는 지금 회사 사람들과 소규모로 모여서 치고 있는데, 처음 복식에 들어갔을 때 가장 헷갈렸던 건 스코어 계산도, 포지션도 아니라 "이럴 땐 어떻게 반응해야 하지"였습니다. 정확히는 복식 매너와 에티켓을 몰라서 생긴 머뭇거림이었습니다.검색하면 나오는 정석 매너는 이렇습니다테니스 매너를 검색해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서브 넣기 전에 상대가 준비됐는지 확인하기, 애매한 라인 판정은 상대에게 유리하게 주기, 공을 돌려줄 때는 상대가 받기 편하게 던져주기, 실수했을 때 과하게 자책하거나 파트너를 탓하지 않기 같은 것들입니다. 다 맞는 말이고, 이 정도는 어느 스포츠에서든 통용되는 기본 매너에 가깝습니다.그런데 실제로는 나라·클.. 2026. 8. 15.
테니스 스트링 텐션, 초보는 낮게 매야 할까 세게 매야 할까 라켓을 산 뒤에는 스트링을 매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또 하나의 선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테니스 스트링 텐션이었습니다. 처음 스트링을 매러 간 곳은 용인 동탄 쪽에 있는 스트링샵이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초보는 낮은 텐션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올려보라고 권해주셨습니다. 팔에 부담이 덜 간다는 이유였습니다.이론적으로는 왜 낮은 텐션을 권할까낮은 텐션으로 스트링을 매면 공을 맞혔을 때 스트링이 트램펄린처럼 더 많이 늘어났다가 튕겨 나가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힘으로도 공이 잘 나갑니다. 스윙 스피드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초보 단계에서는 이 반발력이 도움이 되고, 임팩트 충격이 스트링에서 어느 정도 흡수되기 때문에 팔꿈치나 손목에 가는 부담도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갔던 스트링샵.. 2026.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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