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5 테니스 스트링 교체 시기, 끊어지기 전에 공이 길어지면 갈 때입니다 테니스 스트링 교체 시기를 저는 대략 2개월로 잡고 있지만, 실제로 스트링샵에 가게 만드는 건 달력이 아니라 공이 평소보다 길어지는 느낌입니다. 테니스를 시작하고 1년 넘게 스트링이 끊어진 적은 한 번도 없는데도 이 느낌이 오면 갈았습니다. 끊어지지 않은 스트링을 언제 갈아야 하는지, 제 기준과 일반적인 기준을 나란히 놓고 봅니다.스트링은 끊어져야 가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스트링은 끊어지기 한참 전부터 성능이 먼저 떨어집니다.스트링이 끊어지지 않아도 가는 이유스트링은 처음 매는 순간부터 조금씩 장력(텐션)을 잃습니다. 특히 폴리에스터 스트링은 내구성이 좋아서 잘 끊어지지 않는 대신 텐션이 빨리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폴리를 쓰는 사람은 끊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한참 동안.. 2026. 10. 1. 아식스 코트FF3 실사용 후기, 테니스 시작부터 한 켤레로 1년 넘게 신은 이유 아식스 코트FF3는 제가 테니스를 처음 시작한 작년 7월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바꾸지 않고 신고 있는 테니스화입니다. 아내에게 선물받은 신발이라 제 돈으로 산 것은 아니지만, 사기 전에 나이키와 요넥스를 직접 신어보고 고른 모델이고 1년 2개월 동안 레슨과 게임을 전부 이 한 켤레로 쳤습니다. 나이키·요넥스와 비교해 고른 기준부터 1년 넘게 신은 밑창 상태까지 차례로 적어봅니다.테니스화를 알아보면 모델도 많고, 코트 종류별로 따로 갖춰야 한다는 얘기도 자주 보입니다. 저는 반대로 올라운드 한 켤레로 지금까지 왔는데, 초보 입장에서 그게 어땠는지가 이 글의 중심입니다.나이키, 요넥스를 신어보고 남은 두 가지 기준사기 전에 나이키와 요넥스 테니스화도 신어봤습니다. 세 브랜드를 신어보고 나서 제 기준으로 남은.. 2026. 9. 29. 테니스 점수 계산법, 15-30-40이 헷갈렸던 초보가 정리한 규칙 테니스 점수 계산법에서 제가 제일 오래 헷갈렸던 건 듀스가 아니라 15에서 30, 40으로 넘어가는 순서 그 자체였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두 시간을 치면 한 시간은 랠리, 한 시간은 게임을 하는데 시작하고 몇 달은 점수를 부를 때마다 머릿속으로 다시 세어야 했습니다. 규칙 자체는 복잡하지 않은데 숫자가 직관적이지 않아서 생기는 일입니다.점수 체계는 국제테니스연맹(ITF)의 테니스 규칙에 정리돼 있고, 동호인 경기든 프로 경기든 기본 뼈대는 같습니다. 포인트를 모아 게임, 게임을 모아 세트, 세트를 모아 매치가 되는 3단 구조만 잡으면 나머지는 예외 규칙입니다.가장 작은 단위인 한 게임한 게임 안에서 포인트는 0, 15, 30, 40 순서로 올라갑니다. 0은 부를 때 러브라고 읽습니다. 40에서 한 포인트.. 2026. 9. 26. 테니스 그립 잡는 법, 세미웨스턴으로 1년 넘게 쳐보고 정리한 차이 테니스 그립 잡는 법은 포핸드를 세미웨스턴으로 1년 넘게 쳐온 지금도 가끔 다시 찾아보게 되는 주제입니다. 저는 레슨에서 서브와 발리는 그립을 딱 고정해서 배웠지만 포핸드는 편한 대로 잡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고, 실제로 세미웨스턴이 손에 맞아 계속 쓰고 있습니다. 이름이 여러 개라 헷갈리는 그립들을 제 기준으로 정리해봤습니다.그립 이름이 어려운 건 이스턴, 세미웨스턴, 웨스턴, 컨티넨탈 같은 단어가 손 모양이 아니라 라켓 손잡이의 어느 면을 잡느냐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구조만 이해하면 나머지는 금방 정리됩니다.그립 이름은 손잡이의 여덟 개 면에서 나옵니다테니스 라켓 손잡이는 단면이 팔각형입니다. 이 여덟 면을 베벨이라고 부르고, 라켓을 땅과 수직으로 세웠을 때 맨 위 면이 1번, 시계 방향으로 2번.. 2026. 9. 24. 이전 1 2 3 4 ···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