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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라켓 댐퍼(댐프너), 초보도 꼭 껴야 할까 테니스 라켓 스트링 맨 아래쪽에 끼워진 조그만 고무 조각, 유심히 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처음 라켓을 살 때 샵 사장님이 별말 없이 끼워주셔서, 그게 뭔지도 모른 채 그냥 달고 다녔습니다. 이게 바로 댐퍼, 또는 댐프너라고 부르는 물건이라는 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검색을 해보면 반응이 갈립니다. 손목 보호에 필수라는 사람도 있고, 굳이 낄 필요 없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뭘 믿어야 할지 헷갈렸는데, 직접 끼워보고 빼보면서 제 나름의 결론을 내렸습니다.댐퍼, 이것부터 궁금할 것 같아서Q. 댐퍼는 꼭 껴야 하나요?아닙니다. 필수 장비가 아니라 선택 사항입니다. 프로 선수들 중에서도 끼는 사람과 안 끼는 사람이 갈립니다.Q. 댐퍼를 안 끼면 라켓이나 스트링이 빨리 상하나요?아닙니다. 댐퍼는 스트링.. 2026. 8. 22.
테니스화 없이 그냥 운동화로 쳐도 될까 저도 코트 예약해두고 가방 챙기다가 신발장 앞에서 멈칫한 적이 있습니다. 러닝화도 있고 농구화도 있는데, 굳이 테니스화를 따로 사야 하나 싶었거든요. 검색해보면 코트 표면별로 전용 신발이 있다고는 하는데, 정작 주변에서 그냥 운동화 신고 치는 사람도 심심찮게 보이니 더 헷갈렸습니다. 결국 직접 세 브랜드를 다 신어보고 나서야 답을 찾았는데, 이번 글에서는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테니스화와 운동화의 실제 차이, 그리고 초보 단계에서 정말 전용 신발이 필요한지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테니스화와 운동화는 어디가 다를까가장 큰 차이는 밑창 무늬와 옆면 보강입니다. 테니스화는 좌우로 미끄러지듯 방향을 바꾸는 동작이 많다 보니, 밑창에 헤링본 패턴이 들어가서 옆으로 밀릴 때 지지력을 만들어줍니다. 반면 러닝화나 일반 .. 2026. 8. 20.
테니스 그립 사이즈, 초보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저도 처음 라켓을 사러 갔을 때 매장 직원이 "그립은 몇 그립 쓰세요?"라고 묻는 순간 말문이 막혔던 기억이 있습니다. 손잡이 두께가 다 비슷해 보이는데 숫자로 1그립, 2그립, 3그립 하고 나뉘어 있으니 뭘 골라야 할지 감이 전혀 안 왔습니다. 그때는 대충 직원이 추천해주는 대로 골랐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립 사이즈는 라켓 성능만큼이나 매일 손에 닿는 부분이라 무시하고 넘어가면 나중에 손목이나 스윙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였습니다.테니스 그립 사이즈란 무엇인가그립 사이즈는 라켓 손잡이의 둘레 굵기를 뜻합니다. 보통 1그립부터 4그립까지 숫자가 커질수록 손잡이가 굵어지는 구조입니다. 인치로는 4와 1/8부터 4와 1/2 정도까지 있고, 국내 매장에서는 그냥 숫자로 편하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6. 8. 18.
테니스 복식 매너, 초보자한테는 너무 어렵다..?! 테니스를 어느 정도 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복식 경기를 하게 됩니다. 저는 지금 회사 사람들과 소규모로 모여서 치고 있는데, 처음 복식에 들어갔을 때 가장 헷갈렸던 건 스코어 계산도, 포지션도 아니라 "이럴 땐 어떻게 반응해야 하지"였습니다. 정확히는 복식 매너와 에티켓을 몰라서 생긴 머뭇거림이었습니다.검색하면 나오는 정석 매너는 이렇습니다테니스 매너를 검색해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서브 넣기 전에 상대가 준비됐는지 확인하기, 애매한 라인 판정은 상대에게 유리하게 주기, 공을 돌려줄 때는 상대가 받기 편하게 던져주기, 실수했을 때 과하게 자책하거나 파트너를 탓하지 않기 같은 것들입니다. 다 맞는 말이고, 이 정도는 어느 스포츠에서든 통용되는 기본 매너에 가깝습니다.그런데 실제로는 나라·클.. 2026.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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