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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장비·용품14

테니스 오버그립 교체 주기, 1년에 6번 갈아보고 정한 기준 테니스 오버그립 교체 주기를 검색하면 "2주에 한 번" 같은 숫자가 나옵니다. 저는 1년 2개월 동안 헤드 오버그립을 직접 감아 쓰면서 그런 주기를 정해본 적이 없습니다. 대신 갈아야 할 때를 알려주는 신호 두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고, 세어보니 1년에 여섯 번쯤 갈았습니다.오버그립은 소모품이라 한 번 습관을 잡아두면 그 뒤로는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언제 갈아야 하는지, 직접 감아도 되는지가 애매합니다. 제가 겪은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그립 사이즈와 오버그립은 다른 이야기입니다먼저 헷갈리기 쉬운 부분부터 짚겠습니다. 그립 사이즈는 라켓 손잡이 자체의 굵기이고, 오버그립은 그 위에 덧감는 얇은 소모품입니다. 그립 사이즈는 라켓을 살 때 결정되지만 오버그립은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 2026. 9. 20.
테니스 라켓 3개 내돈내산 비교, 퓨어드라이브·그래비티·이존 중 남은 건 테니스를 친 지 1년 2개월째인데 그동안 라켓을 세 자루 썼습니다. 바볼랏 퓨어드라이브를 3개월, 헤드 그래비티 MP를 1년, 요넥스 이존을 5개월입니다. 기간을 더하면 구력보다 길어지는데 그래비티를 주력으로 두고 이존을 번갈아 썼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래비티 하나만 들고 나갑니다.세 자루 모두 제 돈으로 샀습니다. 첫 자루는 당근마켓 중고였고 나머지 둘은 새것이었으며, 가격대는 셋 다 25만원에서 30만원 사이로 비슷했습니다. 협찬이나 대여로 받은 건 하나도 없습니다.라켓 후기는 이미 인터넷에 많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한 자루를 놓고 제원표를 설명하거나 시타 몇 번 해본 인상을 적은 글입니다. 저는 성격이 꽤 다른 세 자루를 각각 몇 달씩 실제로 쓰면서 돈도 쓰고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 2026. 9. 16.
테니스 웨어 고르는 법, 원단 하나로 땀범벅과 쾌적함이 갈립니다 테니스를 처음 시작하면 라켓이나 신발은 고민해도 옷차림까지 꼼꼼히 따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런데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저는 땀이 유독 많이 나는 편이라 잘 마르는 원단 처리가 된 옷을 여러 벌 입어보고 나서야, 원단 하나가 운동 중 쾌적함을 얼마나 크게 좌우하는지 체감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테니스 웨어를 고를 때 실제로 중요한 원단 기준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떻게 코디를 바꾸면 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브랜드보다 원단이 먼저입니다테니스 매장에 가면 유명 브랜드 로고가 박힌 웨어부터 눈에 들어오지만, 실제로 라운드를 몇 번 돌다 보면 브랜드보다 원단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저는 아직 정식 테니스 브랜드 웨어를 사입어 본 적은 없습니다. 대신 땀이 많이 나는 편.. 2026. 9. 8.
테니스 스트링 재질 비교, 폴리 나일론 천연거트 뭐가 좋을까 라켓을 새로 사거나 스트링을 교체할 때가 되면 "폴리로 하실래요, 나일론으로 하실래요?"라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스트링 이름도 낯설고 재질에 따라 가격 차이도 커서, 처음에는 무슨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저도 같이 치는 동호인분들 대부분이 쓰는 폴리 재질, 그중에서도 바볼랏의 'RPM 블라스트'를 주로 쓰고 있는데, 주변을 보면 각형이나 원형 단면, 혹은 두 재질을 섞은 하이브리드로 매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폴리에스터 스트링폴리에스터는 단일 필라멘트 구조로 만들어진 스트링입니다. 재질 자체가 뻣뻣한 편이라 공을 컨트롤하기 좋고, 스핀을 걸기에도 유리합니다. 내구성이 뛰어나서 자주 끊어 먹는 편이라면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재질이 딱딱한 만큼 타구감이 단.. 202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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